14나노 핀펫 공정으로 만든 RX480은 래퍼런스 제품이 30만원 밖에(?) 안하는 가격으로 가성비 괜찮은 제품 중 하나인데.... 발열량이 상당하다. 따라서 14,000원만 투자하여 써멀 구리스 재도포를 통해 온도를 낮춰보려고 한다.
<Fig1. RX480>
그래픽 카드 기준으로 옆면 각각 3개의 나사를 제거하면 블로워팬 뚜껑을 딸 수 있다.
<Fig2. rx480 heat sink>
뚜껑 따면 은색의 싸구려 히트싱크를 볼 수 있다.
히트싱크를 분리하려면 보드 뒤편에 있는 브라켓을 분리해야 하는데 이 브라켓을 고정하는 피스 중 하나에 AMD 워런티 씰이 존재한다. 얘 없어지면 3년 무상 a/s 사라진다...
워런티 씰 우회는 드라이기 신공 등 여러 신공이 있지만
<Fig3. warranty seal stickers>
브라켓에서 4개 중 씰 없는 나사 3개 분리 이후 그림4 와 같이 빙빙 돌리면 워런티 씰 보존 상태에서 브라켓 분리가 가능하다. (취.약.점) 당연히 역순으로 조립할 수 있다.
<Fig4. warranty seal stickers >
히트팬 분리하면 기존에 발라져 있던 써멀의 흔적을 볼 수 있다. 말끔히 제거하자.
<Fig5. rrreeemmooovvee>
ARCTIC MX-4 thermal compond (Thermal Conductivity: 8.5 W/mK) 출동!!
<Fig6. MX-4>
GPU 중간에 1자로 도포 한뒤 역 조립한다.
<Fig7. 111111>
동일 환경에서 3d mark fire strike 2번 테스트 한 결과다. fire strike(이하 파스) 보는거 정말 지겹다.
일반 상태에서 재부팅 이후 파스 테스트 시 최소 44도 ~ 최대 90도
<Fig8. Normal>
서멀 교체 이후 파스 테스트 시 최소 39도 ~ 최대 84도
<Fig9. Replace thermal compound>
온도는 내려갔으나 fan speed가 요동을 친다... 음..??
사실상 DIY 종결판 RX480...;;;